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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답변] 입덧을 가볍게 하는 식이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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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설악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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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8-08 |
조회수
: 7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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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보통 입덧은 임신 5주경부터 시작하는데 좀 늦게 하는것 같네요.
임신 20주 이내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드실수 있는 음식이나 물 종류가 있다면 그나마 좀 다행이지만 믈을 비롯하여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구토만 계속한다면 바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음식은 개인으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입덧에 굳이 어떤 음식이 덜한다 하는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식이요법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럼 참고하시기 바라며, 정 견디기 힘들다면 한약으로 치료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입덧을 하는 기간에는 태아가 아직은 작아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이 얼마 되지 않고 소비하는 에너지도 적고 모체의 혈액에서 자기 몸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공급 받으므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고 해서 태아의 발육이 나빠져서 무슨 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자기전에 마른 효모 빵이나 씨리얼이나 토스트를 젤리나 잼과 함께 머리맡에 놓아두고, 침실의 온도를 다소 서늘하게 하면서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맡의 음식을 천천히 먹고 잠자리에 15~20분 정도 더 누워 있습니다.
갑자기 움직이지 말고 일어날 때도 천천히 해야 하며, 옷을 입을 때도 허리를 심하게 구부려서 위의 부담을 주면 안됩니다.
아침은 죽보다는 고형 음식을 2~3번에 나누어서 먹고, 위에 부담을 피하기 위해 되도록 물은 적게 먹어야 합니다.
간단한 스낵을 1시간 반 정도의 간격으로 자주 먹습니다.
과일이나 잘익은 바나나처럼 소화가 잘되는 것을 많이 먹고 쥬스나 탄산음료는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미지근하거나 더운 음식은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차게 해서 드십시오.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나 기름에 튀긴 음식 또는 마요네즈나 커피 콜라 술 담배 등 자극적인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임신중에 커피는 좋지 않지만 꼭 마시게 될 경우는 원두커피보다는 인스턴트 커피가 낫습니다.
사라다 같은 샐러드 드레싱이나 버터와 마아가린은 줄이고 대신 잼이나 젤리 엿이나 벌꿀같이 단 것은 좋습니다.
좋지 않은 냄새는 피하시고, 뚜껑을 연채로 조리하거나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요리할 때 나는 냄새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가급적 미리 만들어진 식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변비가 있으면 배가 그득한 느낌이 들어 더욱 식욕이 없어지므로 수분을 충분히 취하고 섬유가 많은 야채나 콩이나 곡류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배변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 세끼에 구애받지 말고, 소화가 잘되고 영양분이 많은 것을 조금씩 자주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기호나 식사 습성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지나치게 형식을 따르려고 하기보다는 좋아하는 음식이나 평소 먹고 싶었던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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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하면 토하구 몇일째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네요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소화두 안되고 속도 콱 막힌듯 아프다고하네요
입덧같은데 병원가봐도 다 그런거니 맘편히먹으라고만하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구역질안나고 속다스릴만한 음식이 없는지...
알려주세요 임신한지 13주~ 14주 사이입니다...
그동안 입덧한번 안하다가 최근 일주일사이에 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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