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직장인으로서 임신을 하신 것만으로도 벅찰텐데 입덧까지 심하시다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습니다.

보통 가벼운 입덧은 태아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이자 임신초기의 여러가지 위해로부터 태아를 지켜주는 방패막이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한 입덧으로 장기간 음식섭취가 안될 경우에는 산모나 태아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중독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신경증상이나 뇌증상등으로 태아나 산모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덧은 임신이 된것을 알아채기 전부터 나타나기도 하는데 어느날부터인가 갑자기 비위가 상하면서 식욕이 뚝 떨어지거나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우면서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신 것이나 짠 것이 먹고 싶어지거나 평소에는 입에 대지도 않던 음식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침이 많이 나오고 숨이 가쁘기도 하면서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냄새를 극도로 싫어하기도 합니다.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팔다리가 무거워져 자꾸 누워있게 되고 추웠다가 열이 나기도 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눈앞이 아찔하기도 하고 얼굴이 부스스해지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무심코 넘어갔을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눈물을 흘리거나 별일이 아닌데 심하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보통 입덧으로 1개월여 정도로 장기간 심한 구토를 하면 위의 점막이나 식도에 충혈된 부위가 파열되어 구토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입덧 1기에 속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1기 입덧의 증상은 식후나 공복을 가리지 않고 아무 때나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먹은 것을 토하기도 합니다.
속이 비었을 때는 투명한 점액이나 어두운 녹색의 담즙을 토하다가 나중에는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동시에 명치나 배 혹은 갈비뼈 있는 부위가 아프고 입이 마르면서 소변량이 적어지고 입맛도 없어지면서 체중이 줄어들기도 하고 피로나 피부건조 변비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한 입덧은 1기부터 3기까지 구분을 하게 되는데, 1기 이상의 입덧은 태아의 성장에 장애를 줄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저희 설악한의원에서는 입덧을 한약으로 치료합니다.
보통의 입덧은 몇일간의 한약 복용으로도 재발이 없이 완치가 되지만 1기 이상의 심한 입덧은 그 정도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화 031-585-9600으로 연락을 주시면 간단한 접수후에 입덧에 대한 진료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끝으로 저희 입덧클리닉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