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임신초기에 고온에 노출되어 유전자 변형이 온다면 아가의 신경관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임신초기란 일반적으로 말하는 임신 몇개월까지의 초기가 아니고 정확히는 임신 3주까지입니다.
임신3주 이내라고 하여도 원래 배가 차가워서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것으로 고온에 노출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고온이라고 하여 특별한 수치를 정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사우나나 열탕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는 것이라던지 전기장판을 사용한다던지 열감기에 걸린다던지 한다면 고온에 노출되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는 보통 자연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배를 너무 뜨겁게 하는것 말고도 임신 기간내내 배를 너무 차게 하는것도 유산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배를 적당히 따듯하게 덮어주는 거은 오히려 태아를 보호하여 건강한 임신이 되는 길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때마다 땀을 흠뻑 흘리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음혈이 허한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즉 몸이 약할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잘때마다 식은담을 심하게 흘린다면 임신인 겨우라도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낮잠을 잘때는 밤에 잘때보다 일반적으로 땀이 많이 납니다.
또한 임신 초기에 엄마의 몸과 아가의 몸이 적응을 하느라 엄마의 몸에서 허한 증상들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임신을 여러번 했더라도 궁금증은 생길수 있습니다.
특히 첫 임신인 듯 한데 더욱 궁금증이 믾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려워 마시고 어떤 것이라도 질문을 해주세요.
아는만큼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참 그리고 저희 입덧클리닉 홈페이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여 좋은 홈페이지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