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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가벼운 입덧은 임신초기의 위해로부터 태아를 지켜주는 방패막이이자 태아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반면에 흔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이고 심한 입덧으로 산모나 태아의 생명이 위협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과 같이 가벼운 경우라면 굳이 입덧에 대한 치료를 반드시 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중처럼 심각한 경우라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설악한의원에서는 반드시 치료받아야 할 입덧을 1기부터 3기까지 분류하여 입덧클리닉 홈페이지의 '입덧의 증상'에서 설명하였습니다.
반드시 치료해야 될 정도로 심하지 않은 입덧이라도 가벼운 입덧이라거나 하여 참고 견뎌야 한다고 단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입덧은 모든 임산부가 경험하는 증상은 아닙니다.
임신부의 ⅓정도는 입덧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소화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나갑니다.
가벼운 입덧이라도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면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신주의 스트레스가 산모는 물론이고 태아의 성장에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신 3~8주는 태아의 심장이나 폐 뇌 눈 사지 등이 형성되는 시기로서 스트레스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때의 충분한 영양섭취와 안정은 태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느 시기보다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 기간을 선천의 기운을 받는 시기라고 하여 평생 건강의 토대라고 합니다.
심하지 않은 입덧이라도 치료를 한다면 입덧의 증세가 전혀 없는 ⅓의 임신부와 같은 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그럼 빠른 시일내에 입덧이 가라앉고 건강한 아가가 태어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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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아마 5-6주정도 되었을꺼구요,
입덧은 지난주부터 아주 약하게 있었다가,
토,일 집에서 쉬면서부터 시작하게 된것같아요.
월요일에 회사 출근하기가 어려워지더라구요,
전 여기 상담실에 올라온분들처럼 심한상태는 아닙니다.
허나, 밥을 한공기 먹으려면 30분이상을 처다보고 입에넣고, 또 씹을때마다 구토증상이 생기고(구토는 안하지만)..
회사도 출근해야하는데 미리 겁이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지금 둘째아이이구요, 첫애때.. 아주 심한 입덧은 아니었지만, 입덧기간 내내 괴로웠던 기억이 너무 싫어서요,
심하지 않은 입덧이라도 치료해서 말끔히 없앨수가 있는지요,
아님, 심하지 않으면.. 그냥 견디는것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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