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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7주된 임산부입니다.
임신3주부터 입덧이 시작 된것 같은데요, 갈수록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입덧의 증상이 다 이런건진 모르겠는데...입에 맞지 않는 음식은먹기도 싫고, 입에 맞는 음식도 토하구요,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넘어가지 않고 체한것 처럼 식도에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이 아주 심합니다. 예전에 신경성 위염으로 치료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의 느낌과 아주 유사하구(종합검진때는 만성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가슴도 무척 갑갑하고, 누워 있으면 목에 뭔가가 걸려 있어 토하지 않음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물론 토하면 목에 걸려 있던 음식물들이 올라오구요~토하고 나면 속이 무지 쓰리구요!
임신전에는 규칙적인 생활로 체하는 증상 외에는 목에 뭔가가 걸려 있는듯한 느낌은 없었는데...입신후 넘 많이 토해서 그런지 식도에 음식물이 걸려있는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요즘은 입덧인지 위가 탈이나서 이런건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위에 큰병이 생기는건 아닌지...걱정입니다.
그리고 임신4주부터 뒤목이 아프더니 1주일 지나니깐 허리가, 또1주일 지나니깐 다리가 무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한의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입덧 듣는 약도 지었는데 별차도 없고, 약은 먹으면 다 토해서 못먹겠구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요즘은 엄마가 되는것이 이렇게 힘든거구나 생각하니 서글프지기까지 합니다. 선생님 무엇이 문제일까요? 위가 탈이 난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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