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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답변] 입덧의 증상과 치료방법
작성자 : 설악한의원
작성일 : 2004-07-28
조회수
: 6037
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한 생명의 탄생과 같이하는 임신은 여자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지만 입덧때문에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형태는 갖춰지지 않았어도 임신이 되는 순간부터 태아도 인격체를 가진 사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임신부는 뱃속에 있는 태아를 잘 보살피고 가꾸어서 완전한 형체를 갖춘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야하는 의무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넉넉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입덧으로 아무것도 먹을수 없을뿐만 아니라 뱃속에 있는것이 나올 정도로 구역질과 구토를 할수도 있습니다.
입에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듯 침이 자꾸 고이면서 삼키려고 하면 자꾸 토할것 같아서 뱉어내지만 금방 또 고입니다.
갑자기 비위가 상하면서 식욕이 뚝 떨어지다가 갑자기 신 것이나 짠 것이 먹고 싶어지거나 평소에는 입에 대지도 않던 음식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숨이 가쁘기도 하면서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냄새를 극도로 싫어하기도 합니다.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팔다리가 무거워져 자꾸 누워있게 되고 추웠다가 열이 나기도 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눈앞이 아찔하기도 하고 얼굴이 부스스해지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무심코 넘어갔을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눈물을 흘리거나 별일이 아닌데 심하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먹은 것을 토하거나 속이 비었을 때는 투명한 점액이나 어두운 녹색의 담즙을 토하다가 나중에는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체중이 줄어들기도 하고 피로나 피부건조 변비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것 하나 가벼운 증상이 없지만 그렇다고 뽀족한 방법이 있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임신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임신을 중도에 포기한다는 것은 하나의 생명을 죽이는 것과 다름이 아닙니다.
입덧은 치료될수 있습니다.
설악한의원은 입덧을 한약으로 치료하여 입덧이 없는 행복한 임신이 되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전화(031-585-9600)나 이메일(doctor@mamclinic.co.kr)로도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