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의 주제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며
광고성,음란물등을 기재시에는 회원자격에 제재를 가할수 있습니다.
|
| |
|
|
| |
제 목 : [답변] 입덧을 가라앉히는 한약은 음식보다도 태아에 더 안전합니다. |
|
| |
작성자 : 설악한의원 |
|
| |
작성일 : 2007-07-08 |
조회수
: 9779 |
|
|
|
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임신초기에는 한약이나 양약은 물론이고 음식도 가려서 드셔야 합니다.
산부인과 선생님도 그런 의미에서 아무 한약이나 먹지 말라고 했을 것입니다.
또한 산부인과 선생님이 한약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한약에 대하여 잘 모르고 하신 말씀일수도 있습니다.
설악한의원은 입덧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기 때문에 임신 초기의 임신부를 많이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분들과 상담중에 거의 빼놓지 않고 하는 애기가 아무 양약이나 먹지 말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평소에 아무 의구심 없이 복용하고 있는 종합영양제는 심각한 유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는 임신초기에 종합영양제를 처방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한의원에서도 태아에 티끌만한 영향이라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한약은 처방을 하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외국에서 입덧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 생강은 본래 예전부터 감초만큼이나 많이 처방되고 있는 한약재입니다.
하지만 임신중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생강을 처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생강이 태아에 해롭기 때문이 아니라 생강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혹시라도 태열을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생강이 태열을 만든다고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임신중에는 만에 하나 가능성도 배제하고 처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생강을 음식재료로 사용할때는 임신을 했다고 하여 생강을 빼고 요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임신중에 처방되는 한약은, 태아에게는 우리가 먹는 음식보다도 더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생강은 음식재료로 새용되면서 임신을 했다고 하여 생강을 안먹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가벼운 입덧은 태아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이자 임신초기의 여러가지 위해로부터 태아를 지켜주는 방패막이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심한 입덧은 임신오저라는 질병으로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만일 심한 입덧으로 체중의 감소가 나타날 경우에는 태아의 신체기관 형성이나 면역력 형성에 지장을 주어서 출생후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임신초기에 왕성한 성장을 하여야 할 태아시기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성장이 느려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설악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입덧을 가라앉히는 한약은 10일분 정도를 처방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3일 정도만 복용해도 일상적인 음식을 먹을수 있을 정도로 입덧이 진정되지만 10일분을 다 복용해야 입덧이 다시 재발하지 않게 됩니다.
또 궁금한 점이나 입덧에 대한 상담을 받으시길 원하시다면 설악한의원 031-585-9600으로 전화를 주시면 간단한 접수후에 상담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그럼 몸조리 잘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
임신7주째에접어드는산모입니다.직장생활을 하고있는데 입덧이너무심해서요 임신의기쁨과더불어 너무힘든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지금 아이의 신체기관이 형성되고있으므로 한약의 성분이 부정확하니 한약은 절대 먹지말라고하거든요 근데 제가 너무힘들어서요. 한약을 먹고 입덧이 완화된산모도 있더라구요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