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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답변] 입덧을 덜하게 하는 방법
작성자 : 설악한의원
작성일 : 2004-12-11
조회수
: 7527
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입덧때문에 고생이 심하시네요. 임신 몇주이고 입덧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체중의 변화가 어떤지 알수가 없어서 정확히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입덧은 임신 5주경부터 시작되어 20주 이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입덧으로 장기간 음식섭취를 못하면 태아의 성장도 원활하지 못하고, 산모에게도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역질이나 구토등의 소화기 증상부터 감기몸살과 같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면서 팔다리에 기운이 빠진것처럼 움지이지도 못하기도 합니다.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쉽게 짜증을 내거나 서러워져서 울기도 합니다. 입덧이 심해지면서 중독증상이나 신경증상 혹은 뇌증상이 나타나면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입덧을 덜하게 하기 위해서는 집안에만 있는것보다는 가벼운 산책과 같은것을 주기적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음에 맞는 취미생활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면 입덧을 덜하게 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해도 입덧이 가라앉지를 않는다면 한약을 드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