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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답변] 입덧은 치료될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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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설악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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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28 |
조회수
: 5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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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아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에도 입덧으로 중절수술을 하였다는 사연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메일듯 안타깝습니다.
입덧 3기에 체중이 10킬로정도 감소하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도 원하는 아이를 얻지 못하였다니 더 안타깝습니다.
궁금해 하는 입덧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입덧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한가지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이 될 가능성은 줄어들게 됩니다.
올 1월에 유산을 하셨다면 건강한 보통 여성이라면 반년후인 올 여름부터 임신을 시도하셔도 되지만, 나이도 많고 몸도 약하고 암으로 수술도 하였다면 1년간은 몸조리를 하고 내년 초를 목표로 임신을 계획하여야 합니다.
입덧을 안하거나 가볍게 하기 위해서 임신전에 하여야 할 것으로는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조절할수 있는 느긋하고 유연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을 하면서 자궁과 간과 위가 이루고 있던 균형이 흐트러져 입덧이 나타난다고 보고, 치료도 이에 준하여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전에 오장육부의 기혈이 충실하게 조화가 이루어져 있는 상태에서 임신이 된다면 입덧이 안나타날수도 있고, 설사 입덧이 나타나더라도 심하지 않게 지나갈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장부 기혈의 조화는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찰하면 바로 확인할수도 있고 치료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임신후에 입덧으로 고생하신다면 설악한의원에서 책임지고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설악한의원에서 입덧에 대한 치료를 받으려면 한약을 10여일간 복용하면 됩니다.
그럼 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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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나이가 많은데도 아이가 없습니다
입덧으로 아이를 실패하고 남편하고 저는 다시는 아이를 안갖기로 맘먹고 있었습니다 넘 고생했거든요
여기에 나온 증상으로는 아마 3기 정도까지 갔던거 같습니다
4주부터 입덧을 시작해서 14주까지 병원에 살다시피 하다가 몸무게도 10kg 빠지고 죽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집안회의결과
유산을 결정했습니다 다시는 안갖기로 하고 단둘이 행복하게 살자고...
그런데 사람의 맘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입덧으로 넘 고생을 하고서도, 지금 생각만 해도 끔직한데도 남편과 저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아이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희망을 갖고 여기에 문의드립니다.
제가 사실 2003년 위암수술을 했었고 몸도 약한편입니다
그래도 제가 노력하면 아이를 갖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문의를 드립니다.
본원에서 약을 지어먹으면 어느정도 복용을 해야하며
생활하면서 제가 어떤 노력을 하면 건강하게 아이를 준비할수 있을까요
다시 아이를 갖기 위해서 제가 준비해야 할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올1월에 유산을 했구요 다시 준비하려면 어느시기부터 아이를 갖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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